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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포항 용흥동 골목길, 무방비로 방치된 굴삭기부품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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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5-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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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중장비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야 하지만  포항시내 곳곳 도로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골목길에 무방비로 밤새 주차 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수일 동안 방치해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지만 단속해야할 관련부서는 실태조차 모르고 있다.  
  지난 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동광스포츠 뒤 길 한라아파트 105동 인근에는 굴삭기 일부분의 부품이 도로에 안전을 알리는 표지판도 없이 노출돼 인근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지만 단속은 전무한 상태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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