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국립대구과학관 재개관을 위해 방역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대구과학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6일부터 부분(상설전시관)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관람객의 관람편의를 보장하되, 관내 '사이 두기 캠페인'을 통해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마음 편히 관람할 수 있는 안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 시설은 상설운영 전시관인 상설전시 1·2관 및 미래형자동차체험관이며, i-Play관, 4D 영상관, 천체투영관 등은 개관하지 않는다.

또 과학관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이용객 발열 검사를 벌이고 개인 위생 확인 및 문진표 작성 후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인터넷 사전예약제 및 현장접수를 통한 회차별 관람이 가능하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부분개관인 점을 고려해 주차료를 제외한 전시관 입장료는 5월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개관시설을 늘리는 등 단계적 서비스 제공을 확대 할 계획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