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오전 부터 산격초등학교 일대에 방역 활동과 환경정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대구 북구 산격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오전 부터 산격초등학교 일대에 방역 활동과 환경정비를 벌였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교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 시설에도 방역을 했다.

또 개학을 대비해 산격초등학교 일대 인도 위 잡초를 자발적으로 제거함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청결하게 정비하기도 했다.

조상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이번 방역활동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봉사활동과 환경정비를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