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석현기자] ㈜기산(대표 최준기)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방역·의료물품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산은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체로 매년 연말 이웃 돕기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준기 ㈜기산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해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