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배)는 7일 오전 10시 새천년기념관 광장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새마을부녀회, 호미곶상가변영회, 호미곶파출소와 호미곶해경파출소 등 자생단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70여 명이 참여하여 주변의 관광지에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활동을 펼쳤다.

호미곶면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의 감소와 함께 새천년기념관 주변에 산재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 예방 및 차단 활동이 함께 조화되도록 전개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시점에 맞춰 자생단체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원종배 호미곶면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의 안내와 홍보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