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7일 단계적 개학을 앞두고 관내 교육시설에 대해 사전 방역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코로나19의 이른 종식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학을 대비해 생활방역단 100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21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중등학교 61개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펼쳐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학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교사 등 많은 인원이 함께 단체생활을 하는 곳이므로 방역과 소독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