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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올해 대구·경북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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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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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이 올해 대구경북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7곳(대구3, 경북4)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491개 기관이 신청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66곳(일반랩 62, 전문랩 4)이 최종선정 됐다.

이 사업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등 제조창업 기반구축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 전국 12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는 이번에 선정된 7곳을 포함해 18곳(대구9, 경북9)이 운영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크게 일반랩과 전문랩 두 종류로 나뉘다. 일반랩은 국민 누구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공간을 제공하며 5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문랩은 전문 메이커의 시제품제작과 고도화된 제조 창업 등을 지원하며 5년간 최대 40억원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모두 일반랩으로 대구지역은 ㈜ 이엘디지털팹,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에스아이오티(주), 경북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재)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전문대학교가 선정돼 지역 주민들이 메이커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식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메이커 인프라 구축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메이커스페이스와 지역 창업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메이커 협업모델을 개발해 지역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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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