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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대구지사 고순교 봉사원 가문 `적십자 봉사명문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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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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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된 정상미 봉사원(왼쪽부터), 박재연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박경서 적십자회장, 고순교 봉사원, 김현진 학생. 사진제공=대학적십자사 대구지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세계적십자의 날(5월8일)을 맞이해 고순교(1대), 정상미(2대), 김승원(3대), 김현진(3대) 봉사원 가문이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순교 봉사원은 지난 25년간 3만5101시간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유공 대통령표창(2018년), 적십자장기봉사원표창(20년)(2015년), 적십자시간표창(2만7000시간)(2018년), 적십자봉사장금장(2018년)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 봉사원은 봉사회대구지사협의부회장,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동한사랑 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림프종양 수술 후에도 봉사현장에 복귀해 봉사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대 정상미 봉사원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돼 2006년 12월부터 어머니와 함께 봉사원으로 3205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 및 감사를 역임하고 결연어버이 반찬지원, 목욕봉사, 결연세대 물품 전달, 방과 후 학습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지원해 왔다.

3대 김승원, 김현진 학생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보면서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전달, 마라톤대회 중식봉사, 환경보호캠페인 등에 참여해 각각 175시간, 101시간 활동했다.

이들 3대가 총 봉사한 시간은 42년간 3만8582시간에 이른다.

적십자 봉사명문가는 부모, 본인, 자녀 등 최소 3대 이상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등록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문으로 2012년부터 전국 15개 지사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국에서 1개 가문을 봉사 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구적십자에서 총 5회 수상한바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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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