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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확진자 1주일째 `0명`...이태원 클럽 접촉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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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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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24명 그대로다.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연속 0명이 발생한 것은 코로나19가 지난 2월 19일 첫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3명, 청도 142명, 봉화 71명, 구미 68명, 안동 53명, 포항 52명, 경주·칠곡각 49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2명, 울진 1명 순이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 누적인원이 118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누적 57명 그대로다.
 
  한편, 경북도 이태원발 코로나19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등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이 14명(외국인 5명 포함)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14명 중 6명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다. 또 같은 날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은 이태원 일대 다른 클럽을 찾은 사람은 5명이며, 클럽에 입장하지 않았지만 대기했던 인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와 함께 일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명이 있다.
 
지역별로는 영덕 4명, 포항·상주·안동 2명, 영주·고령·김천·경산 1명 등 경북 전역에 골고루 분포됐다.
 
  이들 14명 모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1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 중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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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