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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조철제 경북도 문화재전문위원 `9대 경주문화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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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5-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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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철제 신임 경주문화원장 당선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9대 경주문화원장에 조철제(69·사진) 경북도 문화재전문위원이 당선됐다. 
9일 오후 2시 경주문화원 정원에서 진행된 9대 경주문화원장 임원선거에는 문화원 회원 25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후보로 출마한 조철제 경북도 문화재전문위원이 202표를 획득했고, 상대후보인 김상유(67) 전 신라문화동인회장이 56표를 얻어 146표 차이로 조철제 후보가 당선됐다. 9대 문화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날 조철제 신임 문화원장 당선인은 "우중에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문화원에서 제가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소신은 취임식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주문화원장 8·9대 이·취임식은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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