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달 21일부터 남구다함께돌봄센터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이후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초등 저학년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일시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객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도확인과 방문자 기록, 손 소독 실시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남구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현지 센터장은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 지역 최고의 명품 돌봄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