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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2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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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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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대구시의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하며 각 사업별 86억원 총 사업비 17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기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장비-기술-인력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해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전문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정밀·고신뢰 IoT안전 감지제품·솔루션 상용화지원체계 구축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스마트시티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융합안전센터), 대구테크노파크(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IoT 센서/디바이스, 임베디드 SW, 서비스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지원 기반구축, 지역 ICT/SW기업 지원 등을 통한 IoT기반 안전산업 육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인체결합 의료기기 및 IoT안전 산업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ICT융합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점을 주도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인체결합 의료기기와 IoT안전 산업의 전환, 고도화·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역산업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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