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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경주서 출발...˝깨끗해진 경북 안심하고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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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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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 황리단길에서 관광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11일부터 범도민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23개 시군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함께 힘내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더 깨끗해진 경북이 다시 관광경북으로 우뚝 서고 지역경제도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민의 저력과 힘을 한 데로 모으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실천 다짐행사를 가지고 공연장 내·외부 청소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어 경주의 관광명소인 황리단길을 찾아 골목 점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와의 싸움은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70년 전 6·25 전쟁에서 낙동강 방어선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대구경북은 많은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의료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공무원의 헌신과 도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이 이뤄 낸 성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통해 청정경북, 관광경북의 명성을 되찾고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도 조기에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매주 금요일을 방역·대청소의 날로 운영하는 '클린 경주'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안심 경주' 캠페인을 사회·자생단체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 삶터를 스스로 청결히 정비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지속가능한 안심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며,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전하게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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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