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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기센터, `식량작물분야 실증시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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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0-05-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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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묘장 온도관리 실증시험 모습   
[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식량작물분야 실증시험사업'을 관계농가와 함께 연중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식량작물분야 실증시험사업은 총 3개 분야로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기술개선'과 '벼 친환경재배를 위한 병해충 방제 기술' 및 '건전 육묘를 위한 소규묘 육묘장 온도관리기술'에 대한 실증을 추진한다.
   벼 직파재배 기술 개선 실증시험사업은 적정 이앙시기에 앞서 5월 초순경  파종해 입모율, 병해충 발생, 수량구성요소 조사 및 실수량 조사를 연중 현장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기존의 직파재배과정에서 농가가 부담을 느끼는 종자소독, 싹틔우기, 볍씨코팅, 논 굳히기 등의 과정을 생략하고 종자만 직파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논에 물을 대고 로터리 정지 직후에 논 굳히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종자를 흩어 뿌리는 방식으로, 장점은 파종이전에 여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며, 예상되는 문제점은 고르지 않은 발아, 새로운 방법에 따른 시비 및 제초작업의 정밀도 요구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벼 친환경 재배를 위한 병해충 방제 기술 실증시험은 5월 중순경 이앙 목표로 하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현재 육묘중인 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무농약 벼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잎굴파리 등의 해충을 방제하고자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 실증시험이다.
   육묘후기에 곤충병원선 선충을 모판에 살포·증식시켜 본 논에 이앙 후에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도 함께 검정할 계획이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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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