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교육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해 법적 접근방법에 대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담당자와 관리자, 희망자 등 약160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성폭력 전담 변호사로 활동 중인 우승이 변호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사례와 사안 발생 시 법적 접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교육청 담당자와 대진초 김명희 교사가 유튜브를 활용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사안 발생 시 법적 접근 방법 및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우 대구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이번 연수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담당자들이 전문적 자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