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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청소년안전망, 마음연결 키트 전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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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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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마음연결 키트'. 사진제공=대구 서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는 12일 청소년안전망(희망라인)이 위기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돕는 '마음연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 유관기관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모여 구성됐다.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보호를 위해 운영된다.

마음연결 키트 사업은 지역의 위기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1, 2차에 걸쳐 필요한 간식과 위생용품(생리대, 손세정제, 손 소독티슈 등)을 전달하고, 식당 제휴 급식 바우처를 발급해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한다.

또한 곧 있을 3차 지원으로는 검정고시 응시자에 대한 학습자료인 모의고사지, 온라인 강의 아이디, 문화체험 재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위기청소년들이 내일은 희망으로 가득 찬 청소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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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