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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확진 각각 1명…이태원클럽 관련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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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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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62명이다.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 3일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4~7일 나흘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 이어 8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하루 만인 9일에는 다시 '0명'이 됐다가 하루 만인 10일 2명의 확진자가 생겨났고 이날 1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이 확진자의 경우 자택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등 가족 외에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환자 350명은 전국 2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완치 환자는 총 6417명이며 완치율은 약 93.5%다. 이날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대구지역 사망자는 총 175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57명이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중 44명은 유흥시설을 방문했고 13명은 이태원 지역을 단순 방문했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관리 중이며 이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하게 역학조사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67명이 됐다. 지난 4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 7일째 만이다. 이날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58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 관련, 107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이 가운데 유흥시설 방문자는 21명, 이태원 지역 단순 방문자는 84명, 확잔지 접촉자는 2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36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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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