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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포스트코로나 지역 경제 살리기 단·장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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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5-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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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예천군은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경제 살리기 단·장기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생활방역과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병행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단·장기 대책을 내놓았다.
 
12일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살리기 단·장기 대책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대책을 포함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국가 지원 긴급재난지원금은 T/F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해 전 군민에게 지급해 나가고 기존 복지분야 민생안정 지원,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각 유형별 지원신청을 받아 빠른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3월 22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휴업권고 참여 사업장 및 다중이용업소 학원·교습소, 체육시설업 등 직접적인 피해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향후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행정도우미 사업(12명→20명), 산림분야 일자리 고용(7명→17명) 등 공공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그 동안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노인사회활동 재개 등 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민생안정에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게 된다.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일손부족 농가 소개 등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인력수급을 조절하고 안정적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신규 유통망 확대 및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 특별 판매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지원책으로 향후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의 시장상품 구매 인증 캠페인,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앞당겨 집행, 지역내수경기진작 차원의 공무원 연가쓰기 등도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제는 하루 빨리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경제 회생에 물꼬를 터야할 때”라면서“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생활방역을 더욱 철저히 실천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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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