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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자 다시 0명…이태원 클럽 접촉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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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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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 '집합금지명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0명으로 줄었다. 

1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0명으로 누적 인원은 6861명이다.

  완치된 환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인원은 총 6천414명이다. 완치율은 약 93.5%다. 
 
  또 이날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서울 이태원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대구지역 접촉자는 18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자진신고한 12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에 들어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로, 검사 결과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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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