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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환불 갑질 점주 딸 “아버지마저 쓰러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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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6-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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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 달라는 고객의 항의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50대 점주의 딸이 분통을 터뜨렸다.

지나친 갑질로 인해 점주가 쓰러졌는데, 고객과 배달업체 모두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는 주장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도를 넘은 갑질 사례가 잇따라 알려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갑질을 하는 고객들은 플랫폼 내 리뷰 시스템을 악용, 별점 최하점을 주겠다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영업자를 향한 일부 악성 고객들의 갑질 행태에 시민들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갑질에 취약한 배달 플랫폼 내 리뷰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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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