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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외국인 유학생 통상모니터 요원 통·번역 등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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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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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9개국에서 온 25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통상 지원을 시작했다.

12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통상모니터 요원은 한국어에 능통할 뿐만아니라 자국어 외에 영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도 가능한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하계 방학기간 중 기업으로의 인턴십 파견과 통·번역 서비스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대구상의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통상모니터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구시를 홍보하고 외국어 구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37명을 대구시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위촉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통상모니터요원들과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쌍방형 교류로 기업의 요구에 즉각 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통상활동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수출기업은 언제든지 대구상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 통상모니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지원팀(222-3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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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