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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시,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시범 지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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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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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북부사무소가 경북도 안동시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장, 현장실습 시설 및 창업보육공간을 한 곳에 갖추고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는 공간이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자폐성장애)은 가족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반면 고용 여건이 열악해 가족창업이 가장 시급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기업 유형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장애인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사업’은 발달장애인 창업에 적합한 업종 선정, 사업성 분석, 직무환경 구축 등 약 9개월의 준비 기간과 지자체 홍보 등 과정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광주 광산구와 함께 선정된 경북 안동시는 9월중 동문동 485㎡ 규모의 건물을 활용해 슬로푸드(친환경 농산물 재배·생산) 특화사업장을 구축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대학교, 안동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룡 경북북부사무소장은 ”안동시에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시범 구축으로 경북북부지역 슬로푸드 장애인기업에게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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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