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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로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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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5-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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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 모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 이후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민원보다 비대면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인이 직접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했고, ▲정부24(https://www.gov.kr)를 통해 발급받은 민원서류도 전년 대비 20% (전년 5만4105건/올해 6만5179건) 증가했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각종 신고, 불편·불만 사항의 경우 지난해 동기 1,830건이던 것이 올해는 3,100여 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구입,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에 따른 수요량 증가로 판단된다.
 
현재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인 안동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 병원, 대형마트 등 4개소 신규설치에 이어 민원인의 접근이 더욱 쉽도록 명륜동과 안기동에 올해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로 즉시 이동 설치해 민원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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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