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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선정...9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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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1-06-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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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정수기자] 계명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계명대는 2년간 94억원(정부지원금 80억원, 민간부담금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대구성서 산업단지에 필요한 제조혁신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대구성서 산단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가 주관하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대구시 소개 대학 및 혁신기관이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을 조직해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 사업단은 고부가가치 일자리, 높은 생산성 일자리, 지능형 산업 일자리를 지향하는 스마트제조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미래형 산단의 교육모델을 구현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재직자/구직자 교육 로드맵 구축 ▲성서산업단지 일자리 고도화 및 고용 매칭 시스템 구축 ▲성서산업단지 특화 오픈형 러닝팩토리 구축 등 전략으로 내세웠다.

또 5가지 중점 과제로 ▲재직자 및 구직자, 재학생(비학위) 과정 등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신 제조 방식 기반의 제조 현장 문제해결형 리빙랩 인프라 구축 ▲비대면 교육환경 필요성 증가로 인한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스마트제조 직무교육 및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력양성 ▲맞춤형 교육 제공 및 기업과 구직자 간 고용 매칭 시스템 구축 등 설정해 주요 핵심성과지표 및 연차별 계획을 달성할 계획이다.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장인 계명대 김범준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대구성서 산단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조혁신 교육을 실시해 향후 대구성서 산단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접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8일 오후 3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오산관 시청각실에서 산업일자리 고도화 컨소시엄사업단 개소식을 가진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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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