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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혈세 낭비…˝ 포항 중앙상가 공중화장실 공사로 실개천 바닥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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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5-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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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예산을 투입해 시공해 놓은 실개천 석재바닥에는 '공중화장실' 작업으로인해 갈라지고 깨어져 또 다른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가 중앙상가 영일만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의해 '공중화장실' 공사를 진행 하고 있지만 예산을 투입해 시공해 놓은 실개천 석재바닥에는 '공중화장실' 작업으로 인해 갈라지고 깨어져 또 다른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포항시가 발주한 '공중화장실' 공사에서 대형 공사차량들이 실개천 석재바닥 훼손은 아랑곳없이 출입하다 보니 중앙상가 거리가 망가져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시로부터 발주 받은 모 건설업체는 공중화장실 공사에서 실개천 주변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작업만을 강행하고 있다. 게다가 공사 감독관 역시 실개천 석재바닥 훼손에 대해 어떤 조치나 행정지도가 없다.
   사정이 이쯤 되자 최근 내린 비로 석재바닥에 고여 있던 흙탕물이 튀어 중앙상가를 찾는 시민들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동 A씨는 "중앙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은 시 행정의 무능함과 관리부서의 감독 부실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현장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 실개천에 흐르는 물은 역한 냄새와 더불어 수질이 불량하고 저수조에는 시꺼먼 부유물이 바닥에 붙어 행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개천에 흐르는 물은 역한 냄새와 더불어 수질이 불량하고 저수조에는 검은 부유물이 바닥에 붙어 행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실개천에 흐르는 물을 어떻게 관리하기에 저수조 마다 더러운 찌꺼기가 있는지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실개천의 깨끗한 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지만 중앙상가 거리에는 매년 예산만 낭비하고 제대로 된 관리는 없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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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