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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1529명 성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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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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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학생 1529명에게 성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5468명에게 5억4680만원을 지원했으나 긴급지원을 신청한 학생은 6997명으로 1529명은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29명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529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협의해 6997명 학생 모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 6997명 모두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가족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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