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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마늘 가격 안정 `긴급가격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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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5-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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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에서 농민들이 마늘 수확에 한창이다.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은 20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 전망에 따라 수급 안정 대책으로 긴급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위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 수준이나, 작황호조로 인해 가격은 평년 및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긴급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예산으로 시행되며, 100ha 이상 난지형 마늘 재배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 및 사전 면적조절, 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면적조절은 의무자조금 가입 마늘 재배농가 중 농협 계약 재배 미약정 포전(채소밭)을 대상으로 평당 8900원(자부담 포함)을 보상하는 사업으로, 지난 8일까지 신청 접수결과 90ha 면적을 신청 받았으며, 46.3ha 면적을 확정했고 5월 중 산지 폐기를 완료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늘 생육과정에서 인력수급 문제가 우려되고, 전마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들의 신청량이 크게 증가됐다”며 “타시군의 전배물량을 확보해 당초 배정량 15ha보다 많은 46.3ha를 추진해 농가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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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