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감호지구 도시재생대학을 이달 21일부터 개강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및 공간개선 활성화’ 두 개의 분과로 나뉘어, 전문 강사진의 분과별 맞춤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4주간(매주 목·금요일)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주체인 주민과 함께 사업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제고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주민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는 향후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