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고령 104세 어르신 코로나 완치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산시, 최고령 104세 어르신 코로나 완치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20-05-18 19:37

본문

↑↑ 경산시청 전경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최고령 104세 최모 어르신이 지난 3월 10일 요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포항의료원에 입원한 후 67일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 건강하게 퇴원해 전국 최고령 완치자로 기록에 남게 됐다.
   최모 어르신은 코로나19 환자 중 최고령으로 포항의료원에 입원 당시 체온이 38℃로 높았으며 폐렴 증세도 보였다. 기저질환인 천식과 오랜 요양원 생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었으며, 경미한 치매증세가 있었으나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다행히 하루하루 호전되었고, 코로나19 감염증 증세도 점차 좋아졌다.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병원 생활을 환한 미소로 견디어 냈고, 언제나 웃으면서 밝게 대하시는 어르신을 '꽃님이 할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어느덧 애칭이 되었을 정도로 고우신 분이라고 할머니 옆에서 간호하신 의료진이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