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YouTube로 자체 제작한 영농기술 동영상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영농기술 동영상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각종 농업인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영농정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코로나19 대응책 및 비대면 영농교육을 위해 유튜브(YouTube)를 활용한 농업정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자료에는 ‘과수원 저온피해 대책과 예방법’을 시작으로 ‘꿀벌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 ‘고추직파육묘 재배법’ 등 다양한 영농정보 담겨 있으며, 특히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보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자막과 사진자료까지 세세하게 제작하여 많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가 중요한 시점에 보다 효과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영상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영상교육 자료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영농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