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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대구의료진, 2020 올해의 특별 가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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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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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왼쪽 두번째부터)이 이주영 국회부의장(세번째)으로 부터 특별 가족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와 국회 부의장 이주영 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0 세계 부부의 날 국가 기념행사’에서 대구시민 일동과 대구시 의료진(대구시의사회, 대구시간호사회)이 ‘2020 올해의 특별 가족상’을 수상했다.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부여해 지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5월 21일을 기점으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대구시민과 의료진 등 모든 구성원들이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를 극복해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적을 창출했기에 특별 가족상의 취지와 부합한다”며 올해의 특별 가족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박재홍 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의료진을 비롯한 대구시민 모두 높은 시민의식으로 잘 이겨 내고 있다”며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 의미처럼 대구시 전 공직자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최고의 백신이 돼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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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