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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게이트 연루된 아프리카TV `일파만파` BJ 창현 이영호 염보성 김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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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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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아프리카TV가 '코인게이트' 관련 조사가 진행 중으로 투자 BJ들에 대한 조치를 내부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오후 8시 아프리카TV는 유저간담회를 열고, 현 티오코인 관련 사태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지난 23일 창현·이영호·염보성 등의 인기 BJ들이 코인 투자 사실을 고백했다. 또 이영호에 이어 김택용은 "늦게나마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존에 개인방송을 통해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이는 커져가는 상황이 무서워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상황이 두려워 회피한 제가 부끄럽다. 사실을 말씀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투자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 투자를 결정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지켜보고 투자를 결정하자고 마음먹고 6월 21일 1억원을 투자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공론화 되면서 주식에서는 이를 편수취라는 방식으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편법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한 부분에 있어서 시청자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재차 용서를 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BJ들이 시청자들에게 '물량 넘기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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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