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청 전경.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자연과 환경의 달 7월을 맞아 다음달 6~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7일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자연과 환경의 달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체험 등으로 구성된 '언더더씨 Under The sea'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서 다음달 17일에는 환경보호 그림책과 함께 하는 '태양은 너무 뜨거워', '더불어, 함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양은 너무 뜨거워는 유아(6~7세)들을 대상으로 햇빛모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함께는 초등학생(3~4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저금통 만들기 독후활동이 준비돼 있다.

다음달 25일에는 '나는 쓰레기가 싫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6~7세)들을 대상으로 위기에 처한 동물을 만들어 보는 ‘돌고래 비치볼 만들기 체험’이 실시된다.

아울러 구신애 작가의 '개구리 꽃' 원화 전시회가 다음달 6~28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