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8일 직원 참여 헌혈행사를 가졌다.

세계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하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사태로 단체헌혈마저 감소하면서 비상이 걸린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구경북본부 직원을 비롯해 지사, 인근사업단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 실천했다.

도로공사는 해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기헌혈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헌혈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헌혈참여자에게 휴게소 음식교환권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