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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서 작업하던 60대 잠수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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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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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경주 보문호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취수관 배관으로 빨려들어가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경주 보문호에서 취수문 고장 여부를 확인하던 잠수사가 실종됐다.
 
  2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에서 작업하던 60대 잠수사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간잠수사인 A(61) 씨는 높이 5.5m의 취수문 개·폐장치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수압에 의해 빨려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A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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