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DIMF 창작지원작 뮤지컬 꽃신. 사진제공=DIMF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DIMF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DIMF 창작지원작 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지난 13년간 DIMF의 지원을 통해 초연된 창작지원작 중 총 6편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6개 작품은 ▲꽃신(제8회 DIMF어워즈 창작뮤지컬상) ▲사랑꽃(제7회 DIMF어워즈 대상) ▲장 담그는 날(제10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로렐라이(DIMF 뮤지컬 아카데미 통해 개발돼 DIMF 창작지원작 선정) ▲Song of the dark(제13회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지구멸망 30일전(제9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등이다.

추석 연휴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지난 5월 황금연휴 당시 최초로 전막을 공개해 총 2만1654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뮤지컬 '투란도트'의 앵콜 상연회가 이어진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개최 이래 처음으로 가을에 진행되는 제14회 DIMF는 새로운 시도와 방법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며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많은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