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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최대 800명 집계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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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7-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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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743명으로 나흘째 700명~800대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으론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특히 수도권은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3일째 500명을 초과해 완화된 새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서도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3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입국자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7월 말 이후 가장 많은 81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43명 증가한 16만84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일과 주말인 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검사 건수는 7만7471건, 4만5207건 등이다.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토요일 하루 확진자 수가 700명을 초과한 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26일(27일 0시 기준) 970명 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86명, 경기 22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1.7%인 54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1명(18.3%)이다.  최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수도권에선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546.1명으로 이달 2일부터 3일째 500명을 초과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7일까지 기존 체계를 유지키로 했지만, 3일 이상 500명 이상 집계돼 새 거리 두기로도 5명 사적 모임과 50명 이상 행사·집회를 금지하는 3단계 기준을 충족한다.
   다른 지역은 충청권 43.1명, 경남권 41.0명, 호남권 13.1명, 경북권 11.1명, 강원 10.7명, 제주 2.9명 등이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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