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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 첫 등록금 10% 반환 결정..`감면 도미노`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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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우현 작성일20-07-10 09:23 조회2,5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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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 성산홀 및 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대는 1학기 등록금을 10%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반환 결정은 건국대, 전북대에 이어 전국 3번째고 대구·경북에서는 첫 번째다.

대구대는 9일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학업 장려를 위해 3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별도로 책정해 2학기 등록금을 선감면 한다고 밝혔다.
 
  반환 금액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한학기 등록금의 10%(특별장학금 10만원 포함)로 책정됐다. 2학기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계열별(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에 따라 19~33만원의 등록금 감면을 받을 예정이다.

지급은 2학기 등록금을 선감면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 4월 1만7천 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17억원 규모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대구대는 추가 예산을 적립금 인출, 사업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또 대구대는 여름방학 계절학기 등록금을 50% 감면하고 2학기 수강 가능학점을 3학점 추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는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대 김경민 총학생회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이 실질적인 조치에 나선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용태 기획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대의 결정에 따라 눈치만 보고 있는 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반환 결정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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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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