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구.영덕울진축산농협 부지 활용방안 군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는 울진바지게시장 내 위치한 축협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주민 공공서비스 수요 충족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쉼터, 공원, 상가, 주차장 조성 등 총 23건의 아이디어(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가 접수되었으며, 아이디어 내용이 대동소이하고 중복된 안건이 다수여서 심사결과 모두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 대상자에게는 8월 중 울진사랑카드로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울진바지게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행 후 내년 시설현대화사업 국비 공모를 신청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