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시설기계지부가 ‘DTRO 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의 하나로 주방 천장 도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시설기계지부가 달서구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DTRO 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600호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DTRO 하우스주거개선 사업’은 2010년부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이다.

2010년 4월 1호를 시작으로 2012년 10월 300호, 2017년 9월 500호, 2020년 7월 600호를 달성했으며, 주거개선 사업과 함께 경로잔치도 4회 개최해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2회 수여받기도 했다.

올해는 ‘대구시 2020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도움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