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31일과 1일 코로나19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성군 내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메시지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안심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지난 31일과 1일 코로나19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염병·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메시지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안심키트를 전달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안심키트'사업은 지난해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1000만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200가구에 항균손소독제, 마스크 2종, 치약과 칫솔세트, 휴대용선풍기, 쿨토시, 미숫가루, 견과류, 비타민, 아이스쿨러백, 캘리그라피 응원 메세지 등을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장마, 코로나19 등 재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