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명헬스케어가 지난달 30일 대구 북구청에 마스크 2만장과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청장 배광식)가 태명헬스케어(대표 손원배)가 구청에 마스크 2만장과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손원배 대표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장마까지 겹치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일하며 노고가 많으셨을텐데도 주민들을 생각해 마스크와 선풍기를 지원해주셔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명헬스케어는 마스크, 수술용 붕대, 거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에 지원받은 마스크와 선풍기는 (사)가정복지회 산하 대불노인복지관과 북구 관내 경로당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