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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수농가 개화기 저온피해 경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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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8-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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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 31일 신녕면 과수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개화기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장비 사용 관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농가의 저온피해가 지속되어 시에서는 올해 약 1,200ha의 과수원이 저온피해를 받았다. 노지과수의 경우 기상재해에 취약하며 특히 개화기 저온피해는 과수 결실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농가소득 감소에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교육에서는 봄철 저온 및 서리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장비인 방상휀과 미세살수장치에 대한 사용효과,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시연함으로 농가에서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

방상휀은 높이 6~7m에 휀을 설치해 작동시킴으로 상부의 기온이 높은 공기가 하부의 찬 공기와 섞이도록 해 기온상승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기온상승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열풍기를 부착한 방상휀을 소개해 농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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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