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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북면 자비원, 노인문해학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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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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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원장 박삼희)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월 중단되었던 노인문해학교 운영을 지난 지난달 재개했다.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원장 박삼희)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월 중단되었던 노인문해학교 운영을 지난 지난달 재개했다.

자비원 노인문해학교는 2017년 첫 문을 열고 배움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14명의 교육 소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글교실, 문예반을 주2회 하루 2시간씩 총 100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성원자력 사업자지원 및 양북면주민자치센터 장소 제공 등을 통한 지역상생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박삼희 자비원장은 “글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자식들에게 편지도 쓰고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도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용환 양북면장은 “배움에는 끝도 없고 나이가 없듯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간절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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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