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농협은 한울원자력본부와 협약사업으로 울진지역 농업인을 위한 비료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농협(조합장 임경수)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와 협약사업으로 울진지역 농업인을 위한 비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시행된 본 협약사업은 발전기로부터 5㎞ 이내 지역인 울진읍, 죽변면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울진농협이 2020년 사업자 지원사업을 신청해 한울본부와 협약사업으로 실시하게 됐다.
　  농업인 지원사업은 해당 지역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비료가격의 70%는 한울본부에서 지원하고 30%는 농가에서 부담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6월까지 실시했다. 지원사업은 한울본부로 보조금 2억 2천만원을 지원받았고, 또한 울진농협의 관할지역이지만 발전소 주변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을수 없었던 금강송면 농업인을 위해 울진농협은 자체 예산 5천만원을 지원해 비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임경수 조합장은 "각종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한울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조합원과 농업인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울진농협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