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두번째 공연을 연다.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수성아트피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다.

8월 마티네 콘서트 프로그램은 관현악곡과 가야금 협주곡으로 구성됐다.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 김은주의 이정호 ‘관현악을 위한 가야금 협주곡’ 협연, 모차르트의 교향곡 창작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작품이다.

‘신이 통치하는 성역’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장대하고 웅장한 규모의 작품인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전 악장을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제도를 시행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