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대구지방합동정부청사에서 열린 대구환경청 '자원순환 실천 서약식'. 사진제공=대구환경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5일 대구지방합동정부청사서 낙동강사랑환경보전회, 낙동강환경운동본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내 13개 주요 민간 환경단체와 '자원순환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약식은 참여단체에서 1회용품 사용 저감,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원순환 실천 동참 및 확산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아 직접 작성한 단체별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주대영 대구환경청장은 봉화 석포 제련소 환경관리대책, 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협의, 수돗물 안전관리 등 주요 환경현안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 청장은 "기후위기 극복 및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개돼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구환경청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