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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물빛에 비친 `경주 금장대` 자태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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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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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금장대 경관조명은 LED 조명을 투광하는 방식으로 경주 8색 가운데 ‘금관금색’ 빛을 기본 콘셉트로 입체감을 연출하는 등 다채로움과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 사진은 형산강에 비친 금장대의 화려한 경관 조명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금관 금색', '서라벌 황색' 등 화려한 경주 8색으로 꾸며진 '금장대'가 밤이면 화려한 제 모습을 형산강 물빛에 내비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장대는 경주의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기러기도 쉬어 갔다'라고 전해지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형산강 8경 중 하나이다.  
특히 경주시가 최근 금장대에 야간 뷰포인트를 완성하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경주 야간 관광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장대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2012년 중창된 금장대가 강 건너 맞은편에서 바라봤을 때 바닥과 절벽에만 조명이 설치돼 있어 어둡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야간 뷰포인트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2억 원(국비·지방비 각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 8색(화랑적색, 불국홍색, 서라벌황색, 남산녹색, 동해청색, 첨성자색, 금관금색, 삼국흑색)으로 야간 뷰포인트를 꾸몄다. 
                      ↑↑ 경주 금장대 경관조명은 LED 조명을 투광하는 방식으로 경주 8색 가운데 ‘금관금색’ 빛을 기본 콘셉트로 입체감을 연출하는 등 다채로움과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금장대 경관조명은 LED 조명을 투광하는 방식이며 경주 8색 가운데 ‘금관금색’ 빛을 기본 콘셉트로 입체감을 연출했고, 자연스러움과 온화한 색채로 전통 기와지붕을 꾸미는 등 다채로움과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조 한옥구조인 금장대의 자연스런 빛 반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없던 보석 같은 경관조명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금장대 뷰포인트 조성으로 2000만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경주의 관문인 '경주교'에도 온화함과 천년고도를 상징하는 경관조명 설치를 계획 중”이라며, “새로운 경주야경으로 테마별, 역사지구별, 권역별로 경주의 빛이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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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