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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호우 피해 과수농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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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8-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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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농업공판장에서 현장 방문 소통하는 모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과일 출하 현장인 능금농협공판장,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과수농가를 격려하고, 과일 가격동향과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최 시장은 "요즘 예상하지 못한 기상상황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힘들게 지은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사업을 발굴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과일 품위유지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3천여농가에 피해비 32억 2천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서리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의 보조사업을 확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의 자부담 금액을 낮추어 농가에게 적극적으로 가입하도록 홍보하는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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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