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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도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전`… IT융·복합 의료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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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8-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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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전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북에서 안동과 포항시가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공공의대 유치에 뛰어들었다.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IT 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42만 인구의 도농복합도시로서 현재 공공의료시설로는 늘어가는 의료수요를 충족하기에 미흡해 장기적 관점에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4년 개교 예정인 공공 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논의를 해왔고 공공보건 의료인력 양성이라는 정부 취지에 따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금오공과대학교의 IT 의료공학 기반인 헬스케어, 생체재료 등과 연계해 기초과학, 생명공학 분야 의과학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공의대 유치는 취약한 지역 의료환경 보강은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첨단의료산업 확장 등에도 한 몫을 할 것이다"며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등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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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